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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천체관측소 다녀온 후기 :) 본문
전기쇼부터 태양 관측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코스!

안녕하세요ㅎㅎ
이번에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있는
창의나래관이랑 천체관측소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
저희가 간 시간은 13시 00분쯤이었고,
딱 2부 시간대에 맞춰서 움직이게 됐어요.
먼저 꼭 알고 가셔야 하는 점이 하나 있어요!
국립중앙과학관 자체는 누구나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창의나래관이랑 천체관측소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안 됩니다.
이건 저도 미리 알고 가서 다행이었는데
처음 가시는 분들은 그냥 과학관 들어가듯이 바로 이용되는 줄 아실 수도 있거든요ㅠㅠ
그래서 이 부분은 꼭 먼저 체크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는 그냥 과학관 한 바퀴 돌겠지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전기쇼도 보고, 수장고도 뛰어가고,
천체관측소까지 가서 태양도 직접 보고 오느라
생각보다 엄청 알차게 보고 왔습니다ㅎㅎ
아이들이 좋아했던 포인트도 많았고
중간중간 급하게 뛰어간 순간도 있어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미리 알고 가시면 훨씬 편할 것 같아요!
창의나래관 운영시간 먼저 체크하고 가세요!
저희가 갔을 때는 이렇게 운영되고 있었어요.
- 1부 10:00 - 11:30
- 2부 13:00 - 14:30
- 3부 15:00 - 16:30
그리고 전기쇼랑 개방형 수장고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 전기쇼 1부 10:30 / 2부 13:30 / 3부 15:30
- 개방형 수장고 1부 10:30-11:00 / 2부 13:30-14:00 / 3부 15:30-16:00
저희는 13시 00분쯤 갔기 때문에
거의 바로 전기쇼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게 됐어요 :)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창의나래관과 천체관측소는 사전예약이 필수예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두 곳은 예약 없이는 이용이 안 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중요한 건 시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약부터 먼저 해두셔야 한다는 점!
1. 창의나래관에서 가장 먼저 전기쇼를 봤어요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본 건 전기쇼였습니다.
전기쇼에서는
정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기와 번개가 어떤 원리인지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신기했던 건
80만 볼트의 번개를 만드는 실험을 직접 보여준 거였어요.
솔직히 어른이 봐도 우와 싶었는데
아이들은 더 눈을 못 떼더라고요ㅎㅎ
심지어 전기로 노래도 만들어주시는데
그 장면은 진짜 현장에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전기쇼는 아이들도 집중해서 보기 좋고, 어른이 봐도 꽤 재밌었어요!
3. 전기쇼 끝나자마자 바로 수장고로 달려갔어요ㅋㅋ
전기쇼가 끝난 뒤에는
바로 개방형 수장고로 이동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거든요ㅠㅠ
이건 진짜 조금 서둘러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수장고에서는 여러 가지 화석들을 볼 수 있었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되게 흥미로워했어요.
그냥 유리장 안에만 전시된 게 아니라
조금 더 가까이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기쇼 보고 나면 수장고는 진짜 바로 움직이는 걸 추천합니다!
4. 수장고에서 푸른 나비가 정말 예뻤어요
수장고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가
정말 예쁜 푸른색 나비였어요.
사진으로 봐도 예쁘지만
실제로 보면 색이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ㅎㅎ
그 밖에도 곤충, 동물 표본들이 많이 있었는데
뭔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느낌이라
아이들도 신기하게 바라보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은근히 오래 기억에 남을 공간이었습니다.

수장고는 잠깐 보는 공간인데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
5. 창의나래관에는 드론체험도 있어요
창의나래관 안에는 드론체험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만한 체험이더라고요.
다만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미리 재빠르게 신청해야 할 것 같았어요.
저는 실패했지만 드론체험 가능 여부
사전 먼저 확인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6. 중간중간 스크린게임이나 오락기도 있어서 덜 지루해요
창의나래관에는
스크린게임 종류도 몇 가지 있었고
오락기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전시만 보면
중간에 살짝 지루해질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 이런 체험들 한 번씩 해주면
분위기 전환도 되고
다시 다음 코스로 이동하기도 편한 것 같아요ㅎㅎ
계속 공부 느낌만 나는 공간이 아니라
놀면서 보는 느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7. 이제 천체관측소로 가려다가... 저희는 천체관에서 기다렸어요ㅋㅋ
그다음 코스는 천체관측소였는데요.

문제는 저희가 처음 가보다 보니
정확한 위치를 잘 몰라서
천체관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ㅋㅋ

다행히 안내해주시는 분 설명을 듣고
“아 여기가 아니구나!” 하고
다시 부랴부랴 천체관측소로 이동했습니다.
이 부분은 처음 가면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
미리 위치 한 번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천체관측소도
사전예약이 되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한 곳이라
예약하고 시간 맞춰 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희처럼 천체관에서 기다리면 안 됩니다ㅋㅋ 꼭 관측소로 가세요!
8. 이미 설명은 시작된 후였지만, 중간부터라도 너무 좋았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설명이 시작된 뒤였어요ㅠㅠ
그래서 태양에 대한 설명을
중간부터 듣게 됐는데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날 들은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건
- 태양은 별이라는 사실
- 태양의 온도는 약 6천 도
- 흑점의 온도는 약 4천 도
- 흑점의 크기는 지구만 하다는 점
이런 것들이었어요.
아이들한테도 신기한 내용이지만
듣고 있던 어른들도 다 같이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중간부터 들었는데도 충분히 재밌었어요! 처음부터 들었으면 더 좋았을 듯ㅎㅎ
9. 태양을 계속 관측하는 이유도 알게 됐어요
설명 중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건
태양을 왜 끊임없이 측정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흑점 폭발 같은 불안정한 상황이 생기면
약 2일 뒤 지구에 도착할 수 있고,
태양풍 때문에 지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미리 대비하기 위해 계속 관측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태양을 보는 체험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런 설명을 들으니까
갑자기 훨씬 더 진지하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아 그냥 보는 게 아니라
정말 중요한 관측이구나” 싶었어요.
아이들 체험이지만 어른이 들어도 꽤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10. 아까 모니터로 봤던 태양을 찍는 망원경도 볼 수 있었어요
설명을 듣고 나서
아까 모니터로 보던 태양을 찍는 카메라 망원경도 봤어요.

실제로 보니까
“아 이걸로 우리가 아까 본 태양을 보고 있었구나”
싶어서 더 신기하더라고요.
망원경 자체도 멋있고
과학관 분위기랑도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이런 장비를 가까이서 볼 기회가
생각보다 흔하지 않으니까
아이들도 한참 쳐다봤어요ㅎㅎ
11. 야외에서는 필름으로 먼저 태양을 볼 수 있었어요
야외에서는 망원경으로 직접 보기 전에
기다리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전용 필름을 나눠주시더라고요.

이걸로 태양을 보면 진짜 신기했어요.
평소에 그냥 하늘만 볼 때랑은 완전히 다르고
“아 이래서 이런 체험이 특별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절대 맨눈으로 보면 안 된다는 점!
이건 꼭 안내받는 대로 해야겠더라고요.


태양은 맨눈으로 보면 안 되고, 꼭 전용 필름이나 망원경 안내에 따라 봐야 해요!
12. 망원경으로 직접 본 태양은 정말 신기했어요
마지막으로 망원경으로 직접 태양을 봤는데요.
그냥 태양만 보이는 게 아니라
플라즈마 고리까지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 순간은 약간 멍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일까?”
이런 생각이 괜히 들 정도로
뭔가 신비롭고 묘한 기분이 있었어요.
아이들도 직접 들여다보는 경험 자체를
정말 재밌어했습니다 :)



직접 보고 나면 왜 천체관측소가 인기 있는지 바로 이해돼요ㅎㅎ
마무리 :)
이번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방문은
그냥 실내 나들이 정도로 생각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훨씬 알차게 보고 온 하루였습니다.
특히 창의나래관은
전기쇼, 수장고, 드론체험, 게임존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별로 없었고,
천체관측소는
설명 듣고, 태양 보고,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는 흐름이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거예요.
국립중앙과학관은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지만,
창의나래관과 천체관측소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
- 국립중앙과학관 본관은 예약 없이 입장 가능
- 창의나래관과 천체관측소는 사전예약 필수
- 13시 쯤 가면 2부 전기쇼 시간 맞추기 좋음
- 전기쇼 보고 나면 수장고는 바로 이동하는 게 좋음
- 드론체험은 인기 많아 보여서 먼저 확인하는 게 좋음
- 천체관이 아니라 천체관측소 위치를 잘 확인하고 가야 함
- 태양 관측은 설명까지 같이 들어야 훨씬 재밌음
대전에서 아이랑 갈만한 곳 찾고 계신다면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 천체관측소 코스는
미리 예약만 잘 해두면 만족도 꽤 높을 것 같아요ㅎㅎ